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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잭팟? 블랙잭? 아니면 아빠의 묵직한 한숨?
하지만 오늘은 ‘도박’이 아니라 ‘건물 구경’을 해보시죠.
전 세계 카지노 중에서는 “이건 그냥 궁전이잖아?” 싶은 곳들도 꽤 많거든요.
눈만 즐겁게 만들다 지갑은 쓸쓸해지는, 그런 카지노 건축 여행을 시작합니다.


🇲🇴 1. 베네시안 마카오 – “베네치아보다 더 베네치아 같음”

실내 운하에 곤돌라까지 갖춘 이곳, 진짜 물 위에 떠 있는 기분을 줍니다.
하지만 배는 타도 돈은 떠내려갑니다.
카지노 면적만 축구장 7개… 돈도 잘 뛰어다니겠네요.


🇺🇸 2. 벨라지오, 라스베이거스 – “분수 쇼 보러 왔는데 잔액도 증발”

물쇼는 공짜지만 쇼핑은 공짜가 아닙니다.
잔잔하게 춤추는 분수를 보며 ‘이번 달 카드값’도 춤추게 되는 마법의 공간.
그래도 여기서 인생샷 한 장쯤은 찍어줘야죠.


🇲🇨 3. 몬테카를로 카지노 – “왕족들은 도박도 품위 있게”

여긴 입구부터 압박입니다.
드레스코드? 예. 단정하게 돈 잃어야죠.
007 영화에 나와서 멋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침착하게 털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4. 마리나 베이 샌즈 – “하늘 위에서 돈도 날아감”

수영장은 꼭대기에, 카지노는 지하에.
건물은 올라가고 잔액은 내려갑니다.
심지어 싱가포르 시민은 카지노 들어가려면 입장료까지 내야 합니다. 돈 잃을 준비도 철저히!


🇦🇺 5. 크라운 카지노, 멜버른 – “남반구에서도 잃을 돈은 있다”

호주 여행 중 카지노? 낭만이죠.
하지만 분위기에 취해있다 보면, 알코올보다 지갑이 먼저 비어 있는 기분.
그래도 강변 뷰 하나는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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