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문명에서의 도박
- 메소포타미아(기원전 3000년경):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주사위(dice)**의 초기 형태가 등장했습니다. 양의 발목뼈(아스트라갈루스)를 던져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이었죠. - 이집트, 중국, 인도 등 고대 문명에서도 도박과 유사한 운을 점치는 놀이, 제사와 연결된 게임들이 존재했습니다.
- 중국 (기원전 1000년경):
카드와 복권의 원형이 되는 놀이가 있었으며, 실제로 국가 수입을 위해 공공 복권이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 고대 로마 & 그리스
- 로마 제국에서는 주사위 놀이, 동전 던지기, 투견/투계 등이 매우 인기가 많았으며, 황제들도 참여했습니다.
- 당시 법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었지만, “게임판을 숨기는 접이식 탁자” 같은 도박도구가 존재할 만큼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뜻을 묻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곤 했습니다.
🃏 중세와 근대의 도박
- 중세 유럽에서는 카드 게임이 등장했으며, 특히 14세기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 프랑스에서 룰렛, 이탈리아에서 바카라, 잉글랜드에서 블랙잭의 초기 형태가 생겨났습니다.
- 도박은 귀족과 왕족 사이에서 사교와 정치 수단으로도 사용되었고, 이후 대중적으로 확산됐습니다.
🎰 근대 이후 – 카지노와 스포츠 베팅의 등장
- 1638년 베네치아에 최초의 카지노가 공식적으로 설립되면서, 도박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 미국 개척 시대에는 카드, 주사위, 룰렛 등이 유행했고, 특히 라스베가스의 카지노 산업은 전 세계적인 도박 문화의 상징이 되었죠.
- 스포츠 베팅, 온라인 도박, 이슬람권 복권, 암호화폐 기반 도박 등은 현대에 와서 더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 중입니다.
💡 요약
시대 |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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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 제사, 운, 주사위 놀이, 신과의 교감 |
고대 로마/그리스 | 주사위, 스포츠 경기 도박, 합법적이진 않음 |
중세 | 카드 게임 확산, 귀족 사회 중심 |
근대 | 카지노 출현, 대중화 시작 |
현대 | 온라인, 스포츠 베팅, 앱, 암호화폐 기반 도박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