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매치업
- 뉴욕 양키스 : 카를로스 로돈 (16승 9패, ERA 3.96 in 2024)
작년 부활에 성공한 로돈은 시즌 내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175이닝 195탈삼진으로 에이스급 역할을 완수했다.
특히 낮 경기에서 5승 2패, ERA 3.74, 그리고 밀워키 상대로 직전 맞대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4 시즌 후반부터 커맨드와 피칭 템포가 안정됐고, 홈 개막전이라는 점도 그에게 긍정적이다. - 밀워키 : 프레디 페랄타 (11승 9패, ERA 3.68 in 2024)
스트라이크존을 찍어 누르는 파워 피처로 173.2이닝 200삼진은 리그 최상위 수준이다.
하지만 낮 경기에서는 커맨드 불안과 체력 문제로 기복이 컸고, 인터리그 한정으로도 성적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기본적인 피칭 역량은 탁월하지만, 매치업과 조건(원정 + 낮 경기)이 불리하다.
▶ 선발 우위 : 뉴욕 양키스 (조건 상 유리, 경기 운영 안정성↑)
불펜 전력
- 뉴욕 양키스
마무리 클레이 홈즈가 이탈했지만, 데빈 윌리엄스의 합류로 전력 공백은 오히려 해소됐다.
8회까지 이어주는 셋업진도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 후반 리드 상황에서는 여전히 강한 팀이다.
다만 접전 상황에서의 불펜 피로도 관리는 시즌 초반 중요 변수다. -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엄스의 이탈은 컸지만, 트레버 메길이 마무리로 나서며 구위로 버티는 그림이 예상된다.
강속구 계열의 투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브루어스 특유의 강한 불펜 운영 시스템은 여전하다.
투구 수 관리와 매칭 중심의 교체가 매끄럽게 이어질 경우, 후반 집중력은 리그 상위권.
▶ 불펜 우위 : 밀워키 (구위 + 깊이 기준 우세)
타선 비교
- 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의 이탈로 중심 타선의 압박력은 다소 줄었지만, 코디 벨린저의 영입, 그리고 골드슈미트와 저지라는 중심축은 여전히 강력하다.
문제는 하위 타선의 연결력. 득점이 상위 타선 집중으로 편중되는 흐름이 반복된다면 득점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 - 밀워키 브루어스
잭슨 추리오, 브라이스 투랑 등 젊은 자원들이 타선을 구성하고 있지만,
상대 선발이 로돈과 같은 좌완 파워 피처일 경우, 전체적인 경기력 기복이 우려된다.
전력상 하위 타선의 공격력은 강하지 않으며, 득점 집중력에서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
▶ 타격 우위 : 양키스 (상위 타선 중심 전력 우위)
총평 & 승부 예측
카를로스 로돈은 개막전에 적합한 유형의 투수다.
낮 경기 강세, 홈에서의 안정감, 맞대결 우위까지 갖췄다.
반면 페랄타는 구위만큼은 위협적이지만, 낮 경기 약세와 인터리그 기복이 불안 요소다.
양 팀 모두 불펜이 강한 구조를 가졌기에, 초중반 리드를 누가 먼저 잡느냐가 핵심이다.
양키스가 초반 3~5이닝 사이에 선취점을 올릴 경우, 후반까지 리드를 지킬 확률이 매우 높다.
✅ 예상 스코어 : 뉴욕 양키스 1 – 0 밀워키 브루어스
- 승패 픽 : 뉴욕 양키스 승
- 핸디캡 : 밀워키 +1.5 (접전 예상)
- 언더/오버 : 언더 (양 팀 불펜 영향 + 낮 경기)
- 특이사항 : 5회 이전 선취점 여부 → 경기 흐름 결정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