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투타 엇박자가 심한 초반 흐름. 캔자스시티는 타선의 기복, 볼티모어는 선발의 불안정이 고민거리다. 그런 가운데 이번 매치는 홈에서의 루고 vs 원정에서의 크레이머라는 변수 싸움이 될 전망. 누가 먼저 리듬을 찾느냐가 관건!


⚾ 선발 매치업: 세스 루고 vs 딘 크레이머

KC – 세스 루고
클리블랜드전에서 5이닝 3실점. 볼넷 3개가 발목을 잡았다. 작년 볼티 상대로도 패전을 당한 전력이 있어 걱정되긴 하지만, 홈이라는 이점은 분명히 있다. 아직 페이스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반등 여지는 있다.

BAL – 딘 크레이머
토론토 상대로 5.1이닝 5실점. 타선 도움으로 겨우 승리를 챙겼다. 실질적인 내용은 불안했고, 작년과 비교해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KC 원정 성적도 평범한 수준.

👉 선발 비교 : 미세하게 캔자스시티 루고 우위


🔄 불펜 비교: 결정적 순간, 누가 덜 흔들릴까?

KC 불펜
레이간스 강판 이후 5.1이닝 2실점. 타이 브레이크를 두 번 버티지 못하긴 했지만, 작년 대비 불펜의 안정감은 꽤 올라왔다. 특히 승리조에 대한 신뢰감은 분명히 있다.

BAL 불펜
모튼 강판 이후 4이닝 3실점. 후반 들어 패전조가 무너졌고, 승리조도 썩 믿음직하진 않다.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흐름이다.

👉 불펜 비교 : 막상막하, 하지만 KC 쪽에 안정감


🔫 타선 흐름: 누가 먼저 깨어날까?

KC 타선
1차전 대폭발 이후 급속 냉각. 페랄타 상대로 1점, 연장에서도 1점에 그쳤다. 바비 위트 주니어가 이끄는 공격력이 살아나야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BAL 타선
하우크 상대로 멀린스 리드오프 홈런 포함 4득점. 하지만 갈수록 후반 경기력은 떨어지고 있고, 타선 집중력도 기복이 있다. 그래도 원정 타격은 홈보다 낫다.

👉 타격 비교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 경기 전망 & PICK

양 팀 모두 불안 요소는 분명하지만, 결정적인 차이는 홈이라는 환경과 불펜 안정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크레이머는 여전히 불안정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루고는 홈에서 반등 여지가 있다.
게다가 KC는 승리조 불펜의 안정감만큼은 확실한 카드다. 불펜 싸움까지 간다면 캔자스시티 쪽이 더 유리하다.


✅ 최종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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